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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회현연가의 치즈ㆍ피자 체험관이 5월 1일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회현연가는 가야의 길 20 일원(봉황동) 연면적 864㎡ 규모에 치즈·피자체험관, 치즈레스토랑, 치즈유가공실로 구성됐다. 


이곳을 운영할 회현연가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사업 지원, 소아암·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 빈곤아동 체험프로그램 지원, 청년파일럿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2020년 11월 설립됐으며 김해 특산품인 산딸기와인과 장군차로 만든 국내 최초 토종균으로 김해치즈와 김해요구르트를 개발해 회현연가를 기반으로 상품화한다. 


지난 4월 1일 오픈한 회현연가 레스토랑에 이어, 치즈ㆍ피자 체험관이 5월 1일 오픈한다. 체험관은 아동,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체험객들은 주어진 재료로 직접 치즈 스트레칭을 하며 우유가 치즈가 되는 신비한 과정을 배우고, 직접 도우를 반죽하고 나만의 레시피로 토핑하는 피자 만들기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치즈ㆍ피자 체험코스는 김수로왕코스, 허왕옥코스, 봉황대코스로 구성되며, 대표 코스인 김수로왕 코스는 1인당 120g의 스트링치즈와 18cm의 피자만들기 과정을 제공하며, 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60 ~ 90분정도로 이용요금은 개인(2인이상) 24,000원, 단체(25인이상) 22,000원이다.


회현연가협동조합 관계자는“치즈ㆍ피자 체험관은 마을공동체 육성의 일환으로 치즈제조 교육과 체험진행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며 “치즈ㆍ피자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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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9 0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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