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민공원이 청년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KT&G상상유니브와 수년간 협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은 KT&G 2022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MZ세대의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KT&G 독창적인 기획으로 대학생 문화활동 지원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으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대표사업으로 지역 의류업체의 의상을 지원받아 대학생들이 새롭게 해석한 “상상유니브 부산패션쇼(‘19)”와 신발산업 중심지 부산의 재도약을 위한 “부산×상상유니브 슈즈페스티벌(’21)을 성공 개최한바 있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먼저 감사패를 주신 KT&G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양 기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대학생들이 상상을 표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사는 올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버려지는 한복 및 의류를 업사이클링하여 ‘착한 의상 페스티벌’을 기획중이며, 선정 작품은 올해 하반기에 부산시민공원에서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