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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일부터 북면 하천리 14-16번지에서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낙동강변의 녹색숲길을 따라 가족, 연인들의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4월 19일 현재 2,800명의 많은 이용객들이 다녀갔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매일 오전 10:0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여, 오후 5시까지 반납,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점심시간(대여 및 반납불가)으로 운영된다. 자전거는 150대(1인용 120대, 2인용 30대)를 비치·대여를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자전거 이용 인원이 적은 8월에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올해는 추석연휴 및 우천시에만 운영을 하지 않는다.


지난 2013년 개소하여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여가활동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과 창원특례시 주변 시·군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아오고 있다.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이내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도 비치하여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낙동강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해 주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더 많은 시민분들께서 이용하여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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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1 0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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