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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가 4월 20일 협력적 노사관계 지속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행복 일터 조성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인권보장 일터 구현 ▲임직원과 국민의 생명 및 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경영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BPA 노사는 ‘사람 중심의 노사문화 실현’ 기조 아래 직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ESG 경영 등 기관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협력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설립 이래 18년 동안 단 한번의 분규 없이 건전한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노사는 이번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노와 사는 원팀이다”라며 “이번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신호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성숙된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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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1 0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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