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BEF 스마트팜’이 4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월과 4월,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에 이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 ‘부산꿈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에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
특히, 금번 4호점은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기르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활용했으며, 무항생제 여과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4호점에서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된다.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ㆍ유통구조의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및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51.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14.5억 원의 기금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판로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