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올해 콜핑의 후원으로 다시 힘차게 출발한다.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콜핑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며 국내 청소년 최고의 탐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오지탐사대는 1997년 1월 1일 이후 ~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챌린저 18명과 고교 1~3학년(이와 같은 연령대의 대한민국 남녀 청소년 누구나) 드리머 6명을 모집한다. 세 개의 탐사대로 탐험할 예정이며 각 팀 당 대장1명, 지도위원 1명, 챌린저 6명, 드리머 2명으로 구성된다.
서류 전형은 SNS매체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인스타그램 DM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자 개인 인스타그램에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를 지원한 동기 및 선발되어야 하는 이유, 아웃도어 활동경험, 오지탐사대원이 된다면 팀에서 하고 싶을 역할’ 등을 포함하여 자유양식으로 업로드 해야한다.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나는오지탐사대입니다 #콜핑 #대한산악연맹 #오지탐사대)를 첨부 해야하며, 업로드 후 신청자 인적사항(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이메일 주소)을 대한산악연맹 인스타그램(@kaf_1962)에 DM으로 발송한다.
1차 선발자 발표는 5월 13일이며 아웃도어리더십 테스트(5월 20일~22일)를 거쳐 총 24명의 대원을 선발한다. 탐사대는 7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각 지역별로 조를 나눠 현지탐사와 문화교류, 환경탐사,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탐사에는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선발된 지도위원들이 동행하여, 대원들의 안전과 탐사활동을 지원해 준다.
콜핑 박만영 회장은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가 국민들에게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활기를 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지탐사대로 인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의식과 진취적인 기상이 심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