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2022년 청년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참가팀(개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 사업’ 은 자갈치시장 3,4층에 위치한 부산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의 진로 탐색부터 현재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활동 등 청년들이 폭넓고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경험을 쌓고 청년들끼리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활동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니트청년 활력 프로그램, 청년 주거문제를 주제로한 단편영화 제작, 청년 건강 및 식생활 개선, 제로웨이스트 및 플로깅 활동,
독립출판, 문화예술 활동 등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총 9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15개팀(개인)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1차 선정된 개인(팀)들이 모여 각자의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참여자 상호투표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선정 워크숍을 통해 최종 15개 개인(팀)을 선정하여 활동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개인(팀)은 프로젝트를 추진함과 동시에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교류회를 갖고 진행사항을 공유하며, 사업을 수행하는 부산청년센터는 틈틈이 어려운 점을 모니터링하며 돕는다.
만18세~34세 이하 부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 부산청년센터 홈페이지(https://bycenter.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non@bitle.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