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부산의 주요 교량과 타워가 보라색 불빛을 밝힌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와 협력하여, 2022년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4월19일 오후 8시10분부터 오후8시20분까지 10분 동안 ‘위더피프틴(#WeThe15) 점등행사 대시민 홍보를 위하여 광안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등의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보라색상 조명 연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더피프틴(#WeThe15)’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을 위한 지구차원의 인권 운동이다. 테마컬러인 보라색은 전통적으로 장애인사회과 연관된 색으로 활용되어 왔다.
공단 관계자는 “광안․남항대교 등 주요시설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국가 기념일 및 주요행사, 부산시정 홍보 등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