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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징검다리’로 이웃과 함께하는 교차로 - 연산9동 민간사회안전망 소식지 발간
  • 기사등록 2011-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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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9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서진실)이 올 연초 이웃돕기 소식지인 ‘사랑의 징검다리’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 1월 1일자로 발간된 사랑의 징검다리에는 회원명단, 지원내용, 활동사진, 후원방법 안내 등 민간사회안전망의 활동 내용이 게재돼 있다. 앞으로 분기별로 발간할 예정.

민간사회안전망은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돌본다’는 취지로 2006년에 연제구에서 각 동마다 설립한 이웃돕기 민간단체이다.

연산9동 민간사회안전망은 그동안 10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탁하는 회비와 이웃돕기에 뜻이 있는 독지가들의 기탁으로 관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153세대에 생계비 지원과 백미, 라면 등 총 2천3백여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매일 요구르트 배달원들이 홀로어르신 31명을 방문해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는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위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진실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상생하는 연산9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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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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