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터널, 지하차도 대한 다양한 친환경시스템 접목으로 에너지 절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와 합동으로 방곡터널 외 7개소에 태광양 발전설비를 구축하여 해마다 2천3백76만원씩 전기료를 절감해 왔던 공단은,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천 등 1년간 친환경 중장기 혁신사업을 통해 연간 1억5천6백만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부산시와 합동으로 터널 및 지하차도 등에 대한 ESCO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 등 추진을 통해 절감된 전기료는 시민에게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시설 보수, LED등기구 교체 등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부산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ESCO사업과 R&D연구개발 사업 등 추가적인 사업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비 시비 확보 노력을 통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