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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관광시대 개척에 '한 뜻' - 부산관광공사-울산관광재단-경남관광재단 MOU
  • 기사등록 2022-04-08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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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과 울산, 경남의 관광분야 핵심기관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부산관광공사와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이 지난 4월 7일 부울경 관광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본 협약을 통해 세 개 지자체 관광 기관은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지역 간 연계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간 연구 및 데이터 교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 프로모션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울경 관광·MICE산업 및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산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의 수도권 편중 현상에 대비하고 부울경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울경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문 캠페인을 추진하고,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상품 공모전 개최 및 상품 판매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수도권 관광기업 대상 설명회·팸투어 및 하반기 해외 관광 박람회 공동 참가로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관광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부산, 울산, 경남 RTO가 함께 모여, 지역 공동 관광발전을 위한 힘찬 걸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적극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부울경 관광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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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8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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