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코레일)이 부산 관광객 유치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4월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성수기를 앞둔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업 및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와 연계된 한국철도공사의 열차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부산 여행 상품이 다채롭게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부산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 부분에서 각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여 관광업계는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는 분위기이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왕복 KTX+시티투어+호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부산 관광객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5월, 부산시티투어 블루라인 재개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3월 31일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송정 윈드서핑, 블루라인파크(해변열차) 등 블루라인 코스 내 풍부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코로나로 지쳐있던 관광업계의 관심이 벌써 집중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앞으로 거리두기의 일상적 완화에 따라 위축된 관광업계가 이제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 제공을 통해 다시 부산 관광에 활기가 돌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