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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5일  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창원시협의회가 사랑의 백미 10kg, 400포(환가액 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코로나19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된 것이며, 5개 구청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창원시협의회는 창원시 전문건설업자들의 품위보전 및 건설기술의 개발과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으며, 현재 680개의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매년 창원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재우 창원시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회원들이 더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매년 성금을 모아 쌀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으로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두가 힘겨운 시기인데,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 주셔서 우리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며 “어느 때보다 복지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후원품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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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6 0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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