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나와 지구를 위한ECO한 끼 쿠킹클래스’를 연다.
‘나와 지구를 위한ECO한 끼 쿠킹클래스’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었던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올해는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했다.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맥주박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한 식물성 대체육을 식재료로 소개하고,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단을 알려 가치소비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나와 지구를 위한ECO한 끼 쿠킹클래스’는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협업해 눈길을 끈다.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가 직접 시연하며 지구인컴퍼니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밥상’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리하베스트와 지구인컴퍼니가 맥주박과 대체육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인다.성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총16명을 모집한다. 5일부터11일까지 리하베스트,언리미트(지구인컴퍼니)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참가자를 모집하며,각 사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쿠킹클래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4월20일에 열리며 참가비는1만5천원이다.당첨자는4월12일에 별도 공지하며,쿠킹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