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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사업’추진 - 중구 서동, 북구 중산동 등 2곳
  • 기사등록 2022-04-04 09: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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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여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2022년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서동, 북구 중산동 등 2곳이다. 중구 서동 615번지 일원은 면적 2,900㎡ 규모로 자연주의 정원, 유실수정원, 쉼터정원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북구 중산동 약수못 일원은 면적 3만 3,000㎡ 규모로 통행박스 꽃 벽화 그리기, 수목 및 꽃밭 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5,0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사업’은 울산에서 첫 시도하는 주민주도형 정원조성사업으로 정원문화가 생활 속으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동네 골목길, 자투리땅 등에 관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수목 및 초화 등을 식재하여 개성있고 창의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 자율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고 주민들이 직접 꾸민 정원을 통해 동네의 개성을 살린 더욱 의미 있는 공간 연출로 정원이 이웃과 소통하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을단위 참여형 정원조성으로 환경개선과 공동체의식이 함양되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도심 속 주제(테마)정원 조성,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등 다채로운 정원조성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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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4 09: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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