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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 경제인 '세계적인 녹색 식품 날' 동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ESG 실천 협약
  • 기사등록 2022-03-31 0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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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Golbal Green Food Day(세계적인 녹색 식품 날)’에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은 30일 경기도 SINTEX에서 진행 중인 제23차 세계대표자 대회와 연계해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통신망)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Golbal Green Food Day(세계적인 녹색 식품 날)」홍보·교육 등 ESG 가치 실천 세계적으로 확산 ▲재외동포 한인 기업 대상 ESG경영 추진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orea Green Food Day(대한민국 녹색 식품 날)’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Golbal Green Food Day(세계적인 녹색 식품 날)’를 추진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로 심각한 수준임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66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해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 중이며, 해외로는 아시아 대표 백화점 Group(집단) Parkson(百盛), 미국 대형 유통업체 H-MART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을 범세계 운동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 2만8천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World­OKTA와의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들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확산함으로써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실천에서 환경경영은 중요한 축”이라며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세계적인 확산에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2050 탄소중립 체제에 앞장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식 World­OKTA 회장은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Golbal Green Food Day(세계적인 녹색 식품 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앞으로 캠페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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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31 0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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