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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 적극 나선다 -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영진복지관서 무료진료
  • 기사등록 2011-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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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지난해 12월22일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과 협약식을 갖고 해운대구민의 건강 증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은 지역주민의 진단 및 검사, 촬영, 투약 등 의료봉사지원,공동시설, 장비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발굴·연계 및 의료비 감면 등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식 후 의료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과 영진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내과(심장, 호흡기, 내분비계), 정형외과 의료진이 2시간에 걸쳐 검진과 상담을 실시하고, 응급처방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약도 처방했다. 또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도 진행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저소득 주민 무료 진료와 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월별 진료과목을 지정하는 '테마형 진료'에 나서며 이달에는 소아정형외과, 소아안과, 소아과 의료진이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진복지관에서 진료활동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영진복지관(529-0005)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료 후 증상이 심해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해운대구와 백병원, 공동모금회가 함께 정밀검사비와 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병원 내에 해피해운대사업 지원 모금함을 설치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운대백병원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더 앞장서 나갈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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