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테마파크 개장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지능형교통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진·출입을 위한 차량통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송정해수욕장 회전교차로, 테마파크 앞 삼거리 외 3개소에 교통정보수집장치를 설치하여 체계적으로 차량통행량을 수집하고 교통대책 마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장산1터널과 동부산공영차고지 앞에 교통정보전광판을 설치하여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실시간 도착시간 및 우회도로 정보제공으로 차량 분산을 통한 교통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며,
오는 29일 시설물설치가 완료되면 부산교통권역 교통정보 허브센터인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로 시설물을 이관·운영하여 스마트교통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관광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그로인해 발생될 교통문제에 대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개발을 주도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