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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공유모빌리티 활성화 - 대학-공공기관-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2-03-22 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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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23 부산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은 도시철도 부산대역장전역 공영주차장과 부산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대동대학교 내에 설치 예정인 공유모빌리티 충전·주차 시설을 기반으로 트위지개인형이동장치(PM) 등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대학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대중교통 환승할인 추진 등이며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대동대학교와 그 인근 지역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배순철 대동대학교 총장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경숙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장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김상훈 피유엠피 대표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앨런 줄리안 쟝 빔모빌리티코리아 대표 등 공유모빌리티 관련 기업 대표대학 총장공공기관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부산시는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관련 시책을 수립추진하며이와 함께 시범사업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를 위한 공간과 거치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대동대학교 3개 대학은 대학 내 공유모빌리티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한다부산시설공단은 공유모빌리티 충전기주차공간표지 등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맡는다.

   

아울러한국전력공사는 시범지역에 공유모빌리티 전력공급을 지원하며공유모빌리티 운영기업인 투어스태프피유엠피매스부산빔모빌리티코리아는 시범지역 내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제공과 사용자의 안전한 이용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트위지를 활용하는 투어스태프는 대중교통과의 환승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며개인형이동장치를 운영하는 피유엠피매스아시아빔모빌리티코리아는 개인형이동장치를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면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사고가 잦은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운행을 위해 시범사업 구역 내 최고속도를 기존 시속 25에서 시속 20로 하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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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2 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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