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지난 3월 21일 사상초등학교와 함께 ‘희망나눔 꿈협력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상초등학교는 2022년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교내 저소득가정 아동 3명에게 각각 연간 40만 원의 꿈 장학금, 1:1 꿈 멘토링 등 꿈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굿네이버스에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은 자신이 품은 꿈이 실현될 가능성이 희박해 보여 꿈꾸기조차 포기한 아동들에게 꿈의 실현 가능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이 스스로 현재 자기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강주 사상초등학교장은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교내 교육복지우선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꿈 응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은 “전국의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굿네이버스가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사상초등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