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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편성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청년참여형 신설로 다양한 목소리 반영 기회 확대
  • 기사등록 2022-03-21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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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2023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515일까지 집중 공모한다.

 

30억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하며, 시민 누구나 예산 편성을 바라는 공익성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특정단체 지원, 보조사업, 영업 및 판매목적 사업, 일반 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청년참여형 사업을 포함하여 일반 시민이 시 전체 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사업과 ··동 주민이 지역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515일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은 6월에 사업부서의 적정성 검토를 거친 후, 8월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전자투표로 사업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의회 의결로서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우리동네 안전길 만들기, 율하2지구 솔마루공원 휴식시설 및 운동기구 설치 등 총 3523265십만 원을 선정하여 올해 예산에 반영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제안사업 공모뿐만 아니라 참여예산학교, 예산낭비감시단 운영,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의 살림살이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년을 위한 분야가 신설된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참여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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