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부산시민공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토요문화피크닉을 개최한다.
토요문화피크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운을 갖자는 의미에서 공단이 자체기획한 문화예술공연이다.
‘역동적인 부산의 봄’을 주제로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질 이번 공연에는 어쿠스틱 밴드, 치어리딩, 스윙밴드, 타악퍼포먼스, 인디팝, 재즈밴드, 혼성중창단, 색소폰 연주가 등 출연진도 다채롭다.
특히, 부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댄스 장르의 청년예술가들로 지역 문화예술계와 상생을 도모했다.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시민공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 제한으로 진행되며, 기상상황 및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공단 권종구 부산시민공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겨울을 이겨낸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