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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허기준)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동래향교 부설 평생교육원 및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61명과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 다도예절, 사자소학, 충ㆍ효 예절 등 체험중심의 전통예절을 익힐 수 있는 ‘겨울방학 전통예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전통예절교실’ 운영은 지난해 8월 동래향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여름방학 전통예절교실 참가학생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전통예절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필요성 인식이 높아 겨울방학 전통예절교실은 기존의 동래향교 뿐 아니라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과도 연계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된 것.
참가자는 전통예절을 비롯해 한자 익히기, 우리가락 및 전통놀이 배우기 등 다양한 강좌를 접하면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익히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등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전통예절교실 운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현의 가르침을 익히게 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예절을 배워 충효심을 고양시킬 것이랑고 전했다. 아울러 다도실습 및 전통서당 체험으로 전통문화의 체득과 충렬사 순례를 통한 애향심 함양 등 향후 알찬 인성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