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유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은 최신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 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04년 준공 당시부터 사용해 오던 체육관 기존 냉·난방기는 장기사용에 따른 설비의 노후화 및 가동 및 에너지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번 최신 냉·난방 시스템 구축 공사를 시행했다.
개선내용은 체육관 2층 트랙 천정 측 및 동서남북 방향으로 실내기 12대와 외부에 실외기 6대를 설치하여 사각지대 없는 냉·난방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김해시 탄소중립정책과 발 맞추어 각 부분별 가동 시스템을 개별 전원 선로로 구성함으로써 전력절감으로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및 에어컨 고장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피로감에 지쳐있는 상황에서 쾌적한 운동 환경의 조성은 이용 시민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의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젤미다목적구장에도 관람석 차광막을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