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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영락공원 화장시설 한시적 확대 - 일반화장 및 코로나19 사망자 구분 없이 1일 98구
  • 기사등록 2022-03-16 0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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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전국 59개중 최고 수준의 화장 가동률(2020년 140.2% 전국2)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공설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 화장시설이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영락공원 화장장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이 화장장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오는 17일부터 한시적으로 일반화장과 코로나19 화장 구분없이, 1일 총98구 화장실시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16일까지 코로나19 선화장 예약이 완료되어부득이 17일부터 일반화장 및 코로나19 사망자 구분없이 1일 98구 화장실시(총 14회차)에 들어가며부산시민 우선화장을 위하여 타시도 화장예약 방법도 기존 24시간에서 12시간으로 축소 운영하고개장태아 화장도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중단한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례지침에 따라 그동안 구분 운영해온 선화장 특별회차의 폐지 등을 통해 화장수용능력을 극대화하고부산시민이 화장장을 구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화장시설을 총가동하는 등 화장시설 운영방안을 개선하여 화장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공단은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에 따라 지난 2020년 3월 29일부터 코로나19 선화장을 실시해왔으며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사망자 급증으로 2022년 1월 18일부터 개장유골의 화장을 축소하고 일반화장 비율을 증가하여 1일 최대 84구까지 화장할 수 있도록 운영해왔고, 2022년 3월 13일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이맘때의 사망자가 많은 것과 코로나 19 화장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화장을 총4회차 증회 운영하여 최대 98구를 화장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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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6 0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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