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2022 부산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작년 보다 규모를 크게 늘여 3월 19일 토요일 수영강 나루공원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운영한다.
작년에 처음 선보인 해양 치유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해진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 해변 노르딕 워킹, 선셋 필라테스와 함께 싱잉볼 명상 요가를 새롭게 선보인다.
폴을 이용해서 걷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은 걷기의 하체 운동과 더불어 상체의 움직임을 강화하는 전신운동으로 장년층 참가자들의 큰 관심속에 조기 예약 마감을 이끌었다.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의 하늘과 바다의 변화를 느끼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황홀한 시간을 만들며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초보자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싱잉볼 명사 요가는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싱잉볼(SingingBowl)을 이용한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부산의 바다와 싱잉볼의 깊고 조화로운 울림은 자연치유력을 높여줄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2022 부산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웹사이트‘부산해양치유.kr' 통해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공간의 매력은 담은 체험을 만들어온 (주)어반스토리 코코아일랜드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