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 유치 추진 - 부산시-동명대-경상국립대, 반려동물 의료복지 기반 마련과 대학혁신 캠퍼스 조성
  • 기사등록 2022-03-15 08:55:29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는 동명대와 경상국립대와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14일 열린 협약에 앞서 지난해 11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과 만나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통한 산학협력 대학혁신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으나, 800만 인구에 달하는 부··경 지역의 대학동물병원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해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동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부··경 권역의 중심인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이 필수적이다.

 

협약서에는 부산시에 대학동물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향후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정책 개발과 반려동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동명대학교 부지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반려동물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학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실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지역대학 소멸 위기에 맞서 대학을 특성화하는 대학혁신 캠퍼스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3-15 08:55: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