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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건설업체 일감 확보에 주력 - 제2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 기사등록 2022-03-15 08: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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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건설업체의 일감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시는 15 오후 2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과 1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상생 약속,도약하는부산경제라는주제로 2회 부산건설업체-건설 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건설사건설 관련 단체가 부산 지역건설산업을 발전시키고나아가 부산경제를 든든히 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지난 2020년 첫 개최에 이은 두 번째 행사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1부 행사로 부산 건설정책 공유 및 부산 경제활성화 업무협약식(MOU)이 2부 행사로 부산건설업체와 건설 대기업 사이에 상생 멘토링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업무협약은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리며주요 건설 대기업 13개사그리고 해외건설협회건설 관련 단체(대한건협전문건협기계설비부산광역시회 등이 참석해 부산건설업체 일감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지속적인 유대로 부산 건설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부산시와 건설 대기업관련 단체·협회가 상생발전의 의지를 담아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획기적인 횡보로협약서에는 건설대기업의 부산지역 건설사업장에서 부산 건설업체 참여 확대 부산건설업체의 해외진출사업 참여 확대 부산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 등이 담겨 있다.

   

또한부산시는 이날 협약에 앞서 행사에 참여하는 대기업 및 관련 협회에 가덕도 신공항북항재개발신항만 건설 등의 대형 국책사업과 원도심 재개발에코델타시티사상스마트시티그물망형 철도체계 구축 등 도시의 물리적 인프라와 디지털 환경구축 프로젝트 등 ‘15분 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부산의 핵심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상생 멘토링에서는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 전문기계설비 건설업체 Scale up 지원사업에 활발히 참여한 부산건설업체 49개사와 현재 부산지역에서 대형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 13개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1:1 상담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건설업체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건설 대기업에 자사의 시공능력기술력 등을 중점 홍보할 수 있고건설 대기업은 현장 수주 노하우를 알려주는 동시에지역현장에 밝고 역량이 우수한 부산건설업체를 한 자리에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Scale up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현재까지 총 68개의 부산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Scale Up’, ‘하도급 홍보세일즈’ 등 그동안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지난 5년 동안 시가 추천한 55개 전문업체가 건설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413건 등록됐고무엇보다 Scale Up 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16년도 77% 수준에 머물던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지난 연말에는 85%까지 올라가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두 번째 상생 멘토링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시대기업협회가 부산 건설업체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크게 늘어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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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5 08: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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