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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방문 -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 기사등록 2022-03-10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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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8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사전환담회사소개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원자력 관련기기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가장 중요한 역할이다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도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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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0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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