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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롯데월드, 지역상생 협의 - 오는 3월‘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개장에 따른 CEO 면담 성사
  • 기사등록 2022-02-28 1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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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23일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3월 개장과 관련하여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를 면담했다이번 면담에서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롯데월드의 성공적 개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더불어 롯데월드 측의 지속적인 지역상생 방안 및 철저한 시설 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부산 기장군 일원에 조성 중인 부산권 최대의 관광단지로 2015년 개장한 부산국립과학관에 이어 롯데몰아난티·힐튼호텔이케아 등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특히 핵심시설인 테마파크는 작년 7월 일부시설인 스카이라인 루지가 개장운영 중이며 또 다른 유원지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오시리아는 관광단지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한층 더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또한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석호(라군)를 포함한 아쿠아월드는 내년, 6성급 럭셔리 휴양시설인 반얀트리 부산은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제대로 된 야외 놀이공원이 전무한 부산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서울에 이은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는 환영인사와 함께 지역민 채용 확대지역사회 상생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로 서두를 열었다.   

   

이어 도시공사는 개장에 임박해 대두되고 있는 교통 문제에 관해서도 지역사회의 우려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선제적인 해결책에 대해 공동 모색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롯데월드 역시 자체 주차장의 충분한 확보와 차량유도 인력 배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유도와 성공적인 지역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특히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전체 시설물 운영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사항이니만큼 보다 강화된 법령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롯데월드는 대규모 집객시설인 만큼 충분한 안전성 검사를 거친 상태이며 그 무엇보다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 관련 부산도시공사의 협력 당부에 호응하는 한편부산경남 뿐 만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까지 롯데월드와 오시리아관광단지를 홍보하여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명성에 걸맞는 관광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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