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진해도서관과 동부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독서 불편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도서추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42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서 성별, 나이, 직업, 관심사, 심리상태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이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추천된 도서의 간략한 내용, 평점, 대출 가능 여부 등의 정보와 함께 추천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서가 위치까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며, 소장되어 있지 않는 도서는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메뉴도 있어 유용하다.
이병학 진해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도서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 중 ‘스마트 도서관(무인 대출 반납 서비스)’을 진해루에 구축하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