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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탄소중립 이끄는 친환경 선박 생산 공장 신설 - ㈜KSV, 에너지융합산단 연면적 2만 5520㎡ 규모
  • 기사등록 2022-02-22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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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와 KSV는 2월 22일 시청에서 친환경 전기수소 추진 선박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KSV는 울산시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선박 건조 생산시설을 신설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울산시는 케이에스브이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SV는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및 수소도시에 적합한 선박 및 관광레저 장비를 적극 개발하여 울산시의 대표 수소 선박 건조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총 200억 원을 투자하여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토지면적 2만 5,520연면적 1만 494㎡ 규모의 친환경 선박 건조 생산 공장을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선박이 해양 환경오염의 주 발생원으로 지목되어 각종 환경 규제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 추진을 이용한 기술은 친환경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KSV는 선형설계부터 선박 건조까지 배를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전기추진 선박기술을 기반으로 자기복원 기능이 탑재된 전기추진 가족(패밀리레저보트와 수륙양용버스카라반보트 등의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기업체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 건조 수요가 국내외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 “향후 사업 확장을 통해 생산 제품을 다양화하고 지역 일자리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KSV는 친환경 알루미늄 선박 소재에 전기수소 추진체로 한 친환경 소형 선박을 제조할 예정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에서 주목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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