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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부산 투자유치 업무협약 - 부산시, ㈜NHN·㈜미디움 등 15개사
  • 기사등록 2022-02-22 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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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가 블록체인 혁신 클러스트 조성을 위해 NHN, 테슬라코리아미디움 등 15개사와 블록체인 역외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부산시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할 계획이 있는 미디움팡스카이레트게임즈그로윈두빛나래소프트데이터랩스펫닥웨인테크놀로지랜드오버크루드씨엠코덱스브리지 등 11개사와 NHN, 테슬라코리아(), 대영채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투자기업 4개사를 합쳐 총 1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참여기업은 블록체인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참여기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커머스 및 페이먼트사업 발굴 디지털 콘텐츠 연구소 구축 미래형 자동차 연구소 및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고부산시는 관련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미디움 김판종 대표는 부산의 혁신 블록체인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다년간 민간·공공기관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미디움의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이 부산 블록체인 특구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리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혁신과 상용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를 위해 미디움은 서울 소재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블록체인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부산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도 고도화하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블록체인 특구로서 부산이 동북아 최대 블록체인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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