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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중·고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함께 한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경기도교육청 ESG실천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2-02-22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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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기도내 170만 초고교생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실천 생활화 교육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전북광주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이번에는 전국 최다 초고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25백여교 170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50개 지자체·교육청·관련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59%까지 줄일 수 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래세대에게 지구를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첫 출발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외식 등에서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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