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식 기자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의 주요설비의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17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송수전 전력설비 신뢰도 개선 작업을 수행하여 원전설비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