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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문화플랫폼1926 + 진해문화원’ 기공식 - 충무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첫 삽
  • 기사등록 2022-02-17 1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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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16일 오후 3시 진해구 진해역 광장을 중심으로 근대 군항문화를 테마로 하는 문화예술축제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과 진해문화원’ 복합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시의원우순기 진해문화원장한정훈 충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공사를 기원했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진해구 충무지구를 5년간(2019~2023) 250억원을 투입해도시 중심기능을 재생하는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쇠퇴한 진해 원도심 활력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고근대문화 자산의 가치를 활용한 문화관광 브랜드 구축과 주거환경 공간관리를 위한 지역공동체 활동 기반 조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과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진해문화원의 복합건립으로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생활·관광 혁신거점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1926’+ ‘진해문화원’ 조성사업은 부지 10,741에 하나로 이음센터진해문화발전소 및 진해문화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지하 1/지상 4연면적 3,907㎡ 규모로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세부 시설용도를 살펴보면지하 1층은 창작스튜디오연습실 등, 1층은 소극장전통무용풍물전시장 등, 2층은 소극장도서관주민자치카페향토자료실 등, 3층은 어린이건축학교프로그램운영실소강의실북카페 등, 4층은 현장지원센터창업입주공간강습실 등으로 계획돼 있다.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주민주도로 시설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실이 마련되고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공간 및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극장 등이 들어설 것이다.

   

시설물 건립 후에는 진해문화플랫폼 1926’는 충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관리하여 주민 스스로가 자생 가능하도록 소극장주민자치카페북카페 등 수익사업으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운영비 등으로 활용하고 남은 잉여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진해문화원은 각종 문화 강좌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실과 향토자료 보관실을 만들어져 지역 주민이 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위탁관리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진해 서부지역에 도시재생뉴딜사업뿐아니라 진해군항 상권 르네상스 사업’, ‘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활성화 사업’ 및 지역거점 스마트시티조성사업’ 이 동시에 진행돼 근대문화·관광·생활·경제 혁신을 통해 원도심 기능이 회복한다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너지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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