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컨벤션센터(Bexco) 컨벤션홀에서 부산·울산·경남 공공분야 ‘KT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부울경 지역 내 5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KT가 다년간 축적한 클라우드 전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인 권순각 동의대 교수의 ‘클라우드 사업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KT Cloud/IDC사업추진실 이태경 팀장의 ‘KT 클라우드 사업 소개, 넷케이티아이 김병규 상무의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전환 사례’, 콘텐츠 브릿지 임종민 이사의 ‘공공분야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 제공방안’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을 했다.

정부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가운데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KT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비용절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G-Cloud)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공공 Cloud 보안인증을 획득해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김봉균 전무는 “부울경은 공공기관, 지자체 외에도 국가 핵심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부울경 메가시티 형성을 위한 국가발전전략에 맞춰 클라우드 산업의 메카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라며, KT가 공공분야 클라우드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선도 기업으로 지역 내 기관들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