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녹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 - 부산시,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 박차
  • 기사등록 2022-02-15 11:05:11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녹산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6일 부산녹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대표과제로 지역 노후산단을 스마트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며지난 2019년 창원반월시화산단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녹산산단을 포함해 전국에 7개 산단이 지정되어 있다.

   

녹산국가산단은 지역경제와 산업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부산 유일의 국가산단으로지난해 3월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동시 선정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녹산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은 산단 제조혁신스마트그린 전환청년친화형 산단을 사업목표로스마트화를 통한 디지털 선도단지’ 산단인프라 개선을 통한 스마트그린 물류단지’ 일자리 생태계 강화 등을 통해 녹산산단을 청년친화형 인재양성 단지로 변모시켜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스마트 편의시설확충 등 9개의 디지털 전환 사업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3개의 에너지자립화 사업 스마트 가든볼 사업 산단환경개선펀드사업 등 3개의 친환경 기반 조성사업 등 총 4,082억 원 규모의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녹산국가산단의 생산유발효과 8,06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679억 원 고용유발효과 5,552명 등의 3대 성과목표를 정하고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탄소중립 산단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산단대개조 사업도 총 32개 사업 1조 691억 원으로 최종확정하고거점산단인 녹산국가산단연계산단인 사상공업지역신평장림산단연계지역인 지사지역을 스마트 물류 연계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허브단지로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2-15 11:05:1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