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해해경청, T/F팀 구성,운영 - 전술ㆍ외사ㆍ현장대응반 등 5개반 편성, 1월부터 운영
  • 기사등록 2011-01-03 00:00:00
기사수정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폭력ㆍ저항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ㆍ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테스크포스팀(이하 T/F팀)은 3일부터 운영돼 경비안전과장(총경 김창권)을 팀장으로 전술ㆍ외사ㆍ지원ㆍ현장대응ㆍ언론대응의 5개반과 제주ㆍ서귀포해경서 T/F팀으로 구성되며, 각 반별 차별화된 과제를 수행한다.

전술기획반은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집행 등 총괄적 업무를 추진하고 외사반은 불법조업 중국어선 수사 및 채증관련 발전방안을 발굴한다.

지원반은 단속장비, 장구 등의 보급에 관한 사항을, 현장대응반은 특공대와 항공대로 구성돼 단속시의 현장대응ㆍ지원에 관한사항을, 언론대응반은 단속 관련 언론대응에 관한 사항을 맡아 추진하며, 경찰서 T/F팀은 단속시의 문제점 및 아이디어 개발 등의 업무를 맡는다.

T/F 팀은 올 1월 전체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반별 현장 단속 경찰관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확한 문제점을 발굴, 공유 할 계획이다.

김충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중 단속함정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 단속강화 특별점검에 이어 이번 T/F팀의 운영으로 효과적인 불법조업 외국어선 대응방안이 도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폭력ㆍ저항행위에도 불구하고 남해해경청은 올들어 현재까지 총 76척을 나포, 담보금 17억2800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01-03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