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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립예술단이 2022년 임인년(任寅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움츠러들었던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공연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방구석 음악회’, ‘아무튼 클래식’, ‘울산12경 댄스필름’ 등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울산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이바지 해왔다.

 

임인년 새해에도 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8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제22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1’이 세계적인 거장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협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는 박동희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합창단이 서울주문화예술회관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합창곡 및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25일 오후 8시 소공연장에서는 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춤사위와 소리판이 벌어진다. 홍은주 예술감독의 안무와 (사)한국무용협회 울산지회, 버슴새, 소리꾼 김소영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올해에는 더욱 다양하고 수준 있는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공연과 같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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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08: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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