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 대표 도시브랜드 개발 사업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홍보 서포터즈가 뜨거운 관심 속에 출범한다.
총 7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는 이번 공모에는 345명의 참가 신청이 쇄도, 약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공사는 지난 9일 참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7인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7인 각각의 색다른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브랜드 홍보 △관광콘텐츠 개발로, 브랜드 확산을 위한 바이럴 마케팅과 7인의 서포터즈 각자의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발굴 등이다. 서포터즈에게는 사진 촬영 멘토링, 우수 콘텐츠 성과금 제공 등 효율적인 서포터즈 관리와 리워드 시스템으로 서포터즈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세븐브릿지 사업은 현재 브랜드 개발을 위한 환경분석을 토대로 ‘행운’이라는 콘셉트를 도출, 이와 연계하여 스토리텔링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BI 개발 최종단계에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세븐브릿지 브랜드 구축은 약 60% 이상 완료되었다.”라며, “발굴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브랜드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점이며, 단순한 브랜드 개발이 아닌 관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