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아동생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전원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지역 21곳의 아동생활시설 약 900여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증가하는 확진자에 따라 생활시설의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빠른 지원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인력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보건인력 2900여명 대상 보양식 지원 ▲자원봉사자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전달 ▲사회취약계층 9천 가구에 명절맞이 ‘동백누리 나눔사업’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