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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 강서소방서는 최근 아침 저녁 일교차가 더욱 커지며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전기나 기름보일러보다 연료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으나 목재를 주요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주의나 불티 비산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과열 발생 및 부주의 등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은 ▲보일러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및 이격 거리 2m 이상 유지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 공간에 설치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연료 투입구 닫기 ▲연통 찌꺼기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 청소 ▲소화기 비치 등이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사용자는 화목보일러 주변의 작은 불티도 남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기울이고, 보일러 옆 보이는 곳에 소화기 비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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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9 1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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