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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3일 시장실에서 ㈜바이저 송미란 대표에게 ‘2월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


김해시는 매월 초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첫 수상자로 ㈜바이저 송미란 대표를 선정했다.


송미란 대표는 30년간 판형열교환기와 부속부품인 고무가스켓 제조업에 종사해오며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 ㈜바이저를 설립했다. 열교환기용 고무가스켓을 주로 생산하는 ㈜바이저는 한림면(신천리)에 위치하며 현재 종업원은 70여명이다.


‘지속적 혁신·안전과 보건·환경보호·사람존중을 통한 기업가치 창출’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1,029종을 개발하였고 사내 기술연구소를 설치하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고무 배합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판형열교환기용 고무가스켓 제조 국산화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매출 증대에 따른 성과 배분과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제도로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성과공유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4년간 28.5%의 고용 증가로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송미란 대표는 “고무 배합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와 생산기술 개발을 위하여 사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여 꾸준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에 이번에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하게 된 거 같아 기쁘다.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송미란 대표에세 감사를 표하며 김해시도 우수한 기업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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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4 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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