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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설 맞이 진해중앙시장 방문 - 현장소통 강조・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로 상권 부흥 꿈꿔
  • 기사등록 2022-02-03 0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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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지난 19일부터 설 명절맞이 생활현장 전통시장 탐방을 실시하여 상남시장(19일), 마산역번개시장(23일), 도계부부시장(28일) 순으로 소통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마지막 일정으로 29일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진해구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진해중앙시장은 10개동의 중앙상가아파트 1층에 279개의 점포와 지하어시장에 86개의 좌판을 포함하여 총365개의 점포를 중심으로 인근 상점가를 포함 21,662㎡에 달하는 구역으로 진해구의 유일의 상설 종합시장으로서 진해의 중심상권을 형성해 온 곳이다. 하지만 최근 공공기관의 이전과 유통시장의 개방으로 상권이 크게 소퇴된 실정으로 중심상권으로써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2021~2025)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진해중앙시장을 찾은 허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방문객과 상인들에게 새해 인사과 덕담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인들의 생활현장 고충과 시설현대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2021년부터 5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를 이겨내고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 일하시는 상인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진해군항 상권이 갖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내어 진해중앙시장이 경남대표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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