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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 일반가정 1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1대당 60만 원
  • 기사등록 2022-02-03 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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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만 1,900k㎈) 미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여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도 80% 이상 줄인다. 

 

울산시는 사업비 총 13억 원을 투입해 총 1만 1,755대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 재원이 확보되면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노후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일러 1대당 일반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 지원신청을 하기 전에 보일러 제작사(공급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문의하여야 한다.

 

신청 시에는 올해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 교체 대상 보일러의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과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은 관할 구․군의 누리집에 2월 3일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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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3 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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