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과 부산관광공사가 설 연휴기간동안 태종대유원지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헌혈동참 힐링 업’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동안 이어지며, 양기관을 비롯해 태종대 인근 군부대와 입점 민간업체, 방문시민 및 외부 관광객 모두 참여가능하다.
먼저, 캠페인이 펼쳐지는 9일 동안 부산 시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참여가 가능하며 헌혈증 지참시 태종대 다누비 열차 무료 탑승 혜택이 주어진다.
2월4일부터 2월5일 양일간은 태종대유원지 관광안내소앞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관광객 및 헌혈증 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누비 열차 무료탑승권과 함께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포함된 생활 방역셋트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하며, 헌혈증서 기부자를 대상으로 태종대유원지 마그넷을 추가 증정한다.
주욱상 공원관리처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힘든 시기에 헌혈에 참가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