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우체국 우정봉사단이 사

해운대우체국(국장 최도철)은 30일 홀로된 어르신 20명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20kG)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 지역의 기초 생활 대상자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반송2동 지역의 기초생활 수급자 중 홀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어르신들 집까지 해운대우체국 우정봉사단이 배달했다.

해운대우체국에서는 그동안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후원금 지원, 다문화가정 생활정착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에서 우체국의 사회공헌활동 뿐만아니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최도철 국장은 "해운대우체국 우정봉사단이 주축이 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로 홀로된 어르신들이 쌀 나눔 행사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