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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마산수산업협동조합은 24오동동 323번지에서 새로운 수산물 위판장을 짓기 위해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마산수협 위판장이 마산구항 방재언덕 조성으로 어선 접안이 어려워 위판기능 일부를 상실해, 어업인들이 어획물을 위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와 마산수협이 함께 노력해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이 2019년에 해양수산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을 전년도 11월 완료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건물은 1개동 3층 연면적 4,987.86규모로, 주요시설은 1층 연근해 위판장, 2층 어업인 대기실 및 사무실, 3층 기계실 및 창고로 지어질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3,000백만원(보조 9,100백만원, 자부담 3,900백만원)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로운 위판장이 들어서면, 어획한 수산물의 신속한 하역과 처리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마산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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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5 09: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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