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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 50㎞에서도 휴대폰 빵빵 터진다. - 등대시설에 이동통신사 중계기 설치
  • 기사등록 2010-12-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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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부산 사하구 다대포 앞 해상 서도등대에 휴대폰중계기를 설치해 육지로부터 50㎞까지 통화범위가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휴대폰중계기가 설치된 서도등대는 무인도로서 부근에 조업선박 통항이 많고 부산항신항 이용선박의 정박지 수역으로 그동안 휴대폰 통화가 어려운 지역이었다.

해상에서의 휴대폰 통화범위 확대를 위해 부산해양항만청에서 등대시설을 제공하고, 이동통신 3개사(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중계기를 설치한 것이다.
 
이로써 소형선박의 안전항해 지원이 가능하게 되며, 해상안전 정보 취득 및 해상사고 등 긴급 통신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돼 해상안전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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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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